프랑스 자연주의 문학의 대표 에밀 졸라

 

프랑스의 소설가 에밀 졸라(Emile Zola)

19세기 프랑스의 소설가이며 저널리스트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그는 자연주의 문학 운동의 중요한 인물 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현실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루며, 그의 소설들은 프랑스 사회의 어두운 면을 고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에밀 졸라의 대표작은 '루콩 마카르의 총사라는 소설 시리즈링빈다.  이시리즈는 20권의 소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소설은 서로 다른 주제와 캐릭터를 가지고 있지만, 모두 같은 가문인 루건 가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루콩 마카르의 총사는 프랑스 사화의 다양한 계층과 문제들을 포관적으로 다루면서, 유전학적인 영향과 환경의 영향이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자연주의적 관점에서 현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작품으로는 황금의 이방인이 있습니다.

 이 소설은 현대의 존재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주인공인 메르소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황금의 이방인은 인간의 동물적 본성과 사회적인 제약 사이에서의 갈등을 탐구하고 있으며, 존재주의 철학과 사회비판적인 요소가 함께 녹아있습니다.

 

또하나는 '노르망디의 광장' 입니다. 이 소설은 19세기 말 프랑스 산업 혁명 시기를 배경으로한 사회적인 불평등과 노동자 계급의 애환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13권으로 이루어진 소설 시리즈로 '루콩 마카르의 총사'에 속한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노르망디 지역의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들의 힘든 생활과 고난을 그림으로써, 노동자 계급의 억압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 그리고 사회적인 불평등을 비판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현실적이고 상세하고 섬세한 묘사, 인물의 내면 성장, 사회적인 테마 등을 통해 현실주의 문학의 대표적인 예시로 꼽히고 있습니다. 

 

'노르망디의 광장'은 인간의 피로와 고통, 사회적인 부당함에 대한 묘사를 통해 자연주의적인 관점에서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이 소설은 불평등한 사회에서의 개인의 삶과 사회적인 변화에 대한 희망과 절망을 다루며, 강렬한 서사와 감정적인 충돌로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작품입니다.

소설은 1860년대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탄광 마을을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 에텐은 파리에서 온 청년으로, 식민지에서 돈을 벌기 위해 노르망디에 이민한 캐릭터입니다. 에텐은 탄광에서 광부로 일하며 돈을 벌고자 합니다.

에텐은 고된 노동과 불안한 환경에서 광부들의 실정을 알게 되고, 노동자들의 억압과 비참한 생활조건을 목격합니다.

그는 탄광의 공장주와 노동자들 간의 갈등과 혐오, 사회적인 불평등을 보고 분노와 절망을 느끼게 됩니다.

에텐은 광부들의 고통을 더이상 견딜 수 없게 되어 노동자들을 조직화하여 노동자 연학을 창설합니다. 그는 노동자들의 단결을 통해 광부들의 권리와 삶의 조건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노동자 연합은 공장주와의 충돌과 경찰과의 갈등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노동자들의 파업과 협상, 그리고 폭력적인 충돌과 희생으로 전개되며,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권리와 존엄성을 위해 싸우게 됩니다 작품은 결국 잔혹한 탄광 폭발 사건과 함께 끝나며, 노동자들의 희생과 실패를 통해 사회적인 불평등과 인간 본성에 대한 비판적인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노르망디의 광장'은 졸라의 대표작으로 여겨지며, 현실적인 묘사와 사회 비판적인 내용으로 유명하며 프랑스 문학의 결작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자연주의적인 문학 스타일을 대표하고 있으며 여전히 현대 독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회적인 문제와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밀 졸라는 그의 문학 작품과 함께 '작가의 역할'이라는 에세이를 통해 문학적인 역할과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문학은 사회 비판과 진실성을 강조하며, 프랑스 현대 문학의 중요한 영감을 주었습니다.